맘스케어, 보육원 아동 1대1 매칭 놀이치료 병행
  • ▲ 한화생명 본사 전경ⓒ한화생명
    ▲ 한화생명 본사 전경ⓒ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지역단체와 연계해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임직원 및 FP(재무설계사) 2만40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142개팀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장애우·노인·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에는 한화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할애하고 있다. 신입사원과 신입FP 교육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넣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셈이다.

    한화생명은 시설 보호 대상자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생애주기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중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 및 FP로 구성된 '맘스케어(MOM’s Care)'가 눈에 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맘스케어는 매월 보육원 아동과 봉사자가 1:1로 짝을 이뤄 아동발달전문가와 놀이치료를 진행하거나 일생상활을 경험하는 등 엄마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현재 서울 8곳, 광주 2곳의 보육원에서 100여명의 맘스케어와 아동발달 전문가 1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