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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영업과 보상 등 협력업체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삼성화재의 영업파트너인 보험대리점은 3708개, 보험설계사는 4만3129명에 달한다. 보상파트너인 손해사정업체는 13곳, 수리 정비업체는 1491개, 사고 고장 출동업체는 1574개를 기록했다.
우선 보험설계사들이 전문적인 금융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1년 이하 신인 설계사들에게는 기초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전문 양성과정에서는 재무 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비롯해 삼성화재가 운영하는 손해보험 전문대학(SSU)과 삼성화재 MBA(성균관대학교와 연계해 보험마케팅 전문가 과정 운영)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설계사들이 영업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끔 각종 판촉물, 리플렛, 신문기사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영업파트너가 영업과 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끔 경조비 지원, 단체보험 가입 지원, 개인연금 가입 지원 제도를 운용 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손해보험사 우수인증설계사 중 삼성화재 RC는 5706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또한 블루리본에 삼성화재 RC 430명(블루리본 수상자 중 42%)이 선정돼 국내 손보사 중 가장 많은 설계사가 금융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블루리본은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중 모집질서 위반 여부와 13, 25회차 계약유지율, 근속연수, 계약건수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보상 파트너에 대해서는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정직한 정비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윤리경영 실천 서약, 고객정보보호 점검 등을 실시하고, 우수 보상 파트너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규모 비즈니스 및 중소기업의 형성과 성장을 촉진하는 개발 지향 정책을 펴고 있다.
삼성화재는 금융권 최초로 인슈어테크 전용 CVC펀드(기업 주도형 펀드)를 조성, 올해부터 4년간 400억원 규모로 신기술 및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 보험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적 사업모델과 기술 확보는 물론 국내외 스타트업과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