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여16년부터 33개 기업 사업개발비 5억 지원사업효율성 제고 박차…올해 9개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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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소셜벤처와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투자한 사업개발비는 5억2000만원으로 총 33개 기업을 지원했다.IBK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와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궁극적으로는 자금여력이나 전문교육이 부족한 소셜벤처를 지속해서 지원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함이다.지원 분야는 ▲교육·문화 7개 ▲IT·미디어 4개 ▲장애인 솔루션 4개 ▲반려동물 2개 ▲공유경제 2개 ▲재활용 2개 ▲취약계층 고용 2개 ▲여성·건강 1개 등이다.올해에는 예산 감축을 통한 사업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후원금을 2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감축한 대신 사업지원비를 최고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낸 성과도 괄목할만하다.
기업당 평균 7500만원 수준으로 18억원의 매출을 순증했으며, 91명의 고용 창출도 이뤄냈다. 기업당 평균 3.8명을 신규 채용한 셈이다.또한 12건의 상표 및 특허를 출원했으며, 홍보 마케팅을 통해 SNS 팔로워 수도 6만4900명 증가했다.지난 5일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잠재력을 가진 기업 9개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올해 말까지 사업개발비 1억5000만원과 창업·재무컨설팅를 제공한다.구체적으로는 IBK창공 컨설팅, IBK투자증권 크라우드 펀딩 추천, 중소기업 명품마루 입점 추천 등 은행지원 프로그램과 재무·전략 교육, 소셜벤처 전문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 사회연대은행을 통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