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아프리카 등 선물상자 및 기부금 전달다문화‧새터민 가정 교육 지원 등 국내서도 활발한 구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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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국제 단체 및 기업과 연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지난해 말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해 ‘나눔상자’ 1000개를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나눔상자는 임직원 200여명과 KB국민카드 고객 400여명이 기증한 ▲의류(티셔츠·바지·점퍼 등) ▲신발(운동화·슬리퍼 등) ▲학용품(연필·지우개·공책·가방 등)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비누·치약 등) 등을 모아 제작됐다.또한 KB국민카드는 지난 2013년에 한국도미노피자와 ‘아프리카 어린이 사랑나눔기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2013년 4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KB국민카드 사랑나눔세트’를 판매했다. KB국민카드 고객이 해당 메뉴를 구매할 때마다 양사 공동으로 1세트당 600원씩 적립해 ‘아프리카 어린이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했다.조성된 기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아에 고통 받는 아프리카 말라위 치무투 지역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 지원 및 식수 지원사업에 활용됐다.국내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발한 지원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2월 KB국민카드와 노조는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정립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 노사가 일정액을 상호 분담해 조성한 것으로 지난해 ▲전태일 재단의 이주 노동자 노동 환경 개선 지원 ▲금강학교의 새터민 자녀 교육 지원 ▲구세군 서울 후생원의 선물상자 지원에 이은 네번째 공동 나눔 활동이다.소아암 어린이 돕기 위한 헌혈증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1월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모은 100여장의 헌혈증과 함께 기부금 2000만원과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이 밖에도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 한국어 교육 후원금 전달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KB 스타 경제·금융 교육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