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혁신 인천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15명 초청 애로사항 청취·지원방안 논의
  •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9일 인천에서 개최된 '열린혁신 인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9일 인천에서 개최된 '열린혁신 인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인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업 대표들은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보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윤 이사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고객친화적인 수요자 중심의 정책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