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60명·경남銀 40명·비은행 계열사 100명외부 전문기관에 위탁…블라인드·AI 채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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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이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날부터 각각 60명, 40명 규모의 신입 행원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5·6급(일반 및 디지털직군)은 학력, 나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서류심사와 AI면접, 필기시험 등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했다. 7급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는 부산·울산·경남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인재 비중과 디지털금융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디지털 관련 채용 비중을 확대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에서도 수시모집으로 다음 달부터 1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 채용에 많은 지원을 통해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며 "BNK금융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