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활용, 지속 가능 사업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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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의 알뜰폰 자회사 SK텔링크가 성동구청, 10개 소셜벤처와 자원순환을 위한 '바른 얼라이언스(Barun Alliance)'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른 얼라이언스'는 민·관·소셜벤처들이 모여 ▲중고폰을 활용한 지속가능 아이디어 발굴 ▲사회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상호간 협력 방안 모색 등 자원순환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범식을 비롯해,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기업으로 꼽히는 파타고니아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한기영 SK텔링크 Device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혁신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은 최근 중고폰 거래 플랫폼 '바른폰'을 내놨다. SK텔링크는 바른폰이 '바른 얼라이언스'가 추구하는 자원순환의 환경적 가치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