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영수증 통해 고객센터 연결…분실 차량번호·연락처 확인 가능온라인 쇼핑은 앱카드가 대세…반복적 카드입력 생략, 결제도 원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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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로 택시를 결제하면, 물품 분실 시 더욱 쉽게 물품을 찾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알아두면 도움될 '다양한 카드 활용 방법'에 대한 금융꿀팁을 공개했다. 

    우선 신용카드로 택시 결제 후 물품을 분실했다면, 티머니 등 교통정산사업자 고객센터에 연락해 해당택시의 차량번호와 택시기사님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분실물을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주유비 할인 등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 실적 충족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월실적 조회는 각 카드사의 앱 또는 앱카드를 설치하고, ▲마이페이지 ▲혜택조회 ▲실적충족현황 등 메뉴를 실행하면 된다.

    온라인 쇼핑 시 앱카드를 이용하면 반복적인 카드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앱카드에 한번만 카드를 등록하면, 향후 온라인 쇼핑 시 비밀번호 또는 지문 등 생체인증만 입력하면 편리하게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결혼·장례·자동차 구입 등 목돈 사용으로 신용카드 한도 초과가 걱정된다면, 카드사에 임시한도상향을 요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공과금 등에 대한 연체 걱정 없이 신용카드로 공과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다. 현재 자동납부 가능한 공과금은 ▲휴대폰요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료 등이다. 단, 신용카드를 교체발급 및 재발급 받았다면, 별도로 바뀐 카드번호를 해당 카드사에 자동납부를 신청해야 계속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