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기준 100만대 기록… 전작 대비 2배 빨라여성 고객 비중 10% 증가… 두 가지 모델 출시 효과
  • ▲ 갤럭시노트10+ 이미지. ⓒ삼성전자
    ▲ 갤럭시노트10+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3일 공식 출시한 갤럭시 노트10의 국내 판매량이 지난 16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25일만의 기록으로 역대 최단 기간이다. 전작에 비교해서도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두 가지 크기의 모델을 선보였다. 노트의 특징인 '대화면'의 계보를 잇는 '갤노트10+'와 대화면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소비자들을 위한 6.3인치 크기의 '갤럭시노트10'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에 실감나는 화질로 몰입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동영상 각 장면별로 색상을 최적화해주는 다이내믹 톤 매핑(Dynamic Tone Mapping)을 지원해 'HDR10+' 인증을 받았다. 보다 폭 넓은 영역의 색상을 표현해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플러스)의 판매 비중은 각각 37% , 63%이며 6.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10 출시로 여성 고객 비중이 전작 대비 약 10% 증가한 약 40%, 20대 고객 비중이 전작 대비 약 5% 증가한 약 20%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