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영역과 제품군으로 구분...국내외 보안기업이 출시한 118개 보안제품 소개
  • SK인포섹은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가이드’ 통합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 개정판은 체계적인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가 총 망라돼 있다. 보안 제품의 도입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국내외 118개 보안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처음 총론에서는 정보보호 관련 기본 법령에서부터 △금융∙통신 등 각 산업별로 고려해야 할 법∙규제 요건 △사이버 위협 패러다임의 변화 △정보보호기술 아키텍처(구성방식) 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정보보호 시스템 체계에 꼭 필요한 보안 기술요소와 구성 방식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PC, 전산매체 등 클라이언트 단계부터 네트워크, 서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각 정보시스템 계층별로 필요한 보안기술 요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통합 개정판은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 계정권한관리 시스템 △ 정보보호 포털 시스템 △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 등 주요 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과 구축 준비사항 및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구성하는 보안기술 등 단일 보안제품을 소개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보안제품을 사용 목적과 주요 기능에 따라 △사용자 보안(8개 제품군) △시스템 보안(6개 제품군) △네트워크 보안 (8개 제품군) 등 3개 영역과 22개 제품군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 보안’에 필요한 국내외 52개 보안 제품을 △백신 △개인정보 관리 △문서보안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출력물 보안 △매체제어 △보안패치관리 △문서중앙화 등 8개 제품군으로 구분했다.    

    SK인포섹은 이번 통합 개정판이 내용 구성이나 디자인 측면에서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전체 160여 페이지에 이르는 분량 중에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도표 36개, 그림 84개가 삽입돼 있다.

    한편 가이드북은 전자문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SK인포섹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