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순천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해 홍보부스 운영
  • ▲ 혁신도시별 투자유치 홍보부스.ⓒ국토교통부
    ▲ 혁신도시별 투자유치 홍보부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19년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기업 관계자, 이전공공기관, 산·학·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혁신도시 시즌2' 추진과 관련해 혁신도시별 투자유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활동 공간으로서 혁신도시의 장점을 널리 알려 혁신도시 기업입주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별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27일까지 3일간 운영해 균형발전박람회를 찾아오는 전국의 기업 및 창업 준비자들에게 혁신도시의 다양한 지원내용 및 산·학·연 복합단지 연계 협력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투자유치설명회는 산·학·연 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기업입주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토부에서 발표를 하고 향후 혁신도시의 미래상 및 발전방향에 대한 국토연구원의 특강, 부산 및 경남 혁신도시에서 혁신도시 투자유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이전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혁신도시 기업을 지원하는 사례로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다른 공공기관에도 이러한 모범사례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현종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학·연 복합단지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혁신도시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