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벌집빙수, 여름 애플망고 빙수, 겨울 딸기빙수 등 인기‘멜론 시미로 빙수’ 중식당 ‘팔선’의 디저트를 빙수로 재해석최상의 품질,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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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멜론 시미로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멜론 시미로 빙수는 중식당 '팔선'의 시그니처 디저트 '멜론과 감 시미로'를 빙수로 재해석한 가을 시즌 한정상품이다. 고객들 사이에서 '단품 메뉴로 먹고 싶다'는 요청을 적극 반영해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슬 모양의 서쪽 쌀'이라는 의미의 중국 전통 디저트인 '시미로(西米露)'는 야자나무에서 나오는 흰 전분을 가루 또는 알갱이 모양으로 가공한 디저트다. 서울신라호텔은 여기에 홍시와 우유로 만든 얼음을 섞어 부드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식감을 구현했다. 또 국내산 단팥과 흑당 타피오카 등이 을 함께 제공, 다양한 조합으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가을 빙수 출시로 고객들은 서울신라호텔에서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든 빙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봄 시즌 '벌집 빙수'로 시작해 여름 '애플망고 빙수, 가을 '멜론 시미로 빙수', 그리고 겨울 '딸기 빙수'로 국내 호텔가 시그니처 디저트로 자리잡은 빙수를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독특한 비주얼을 가진 멜론 시미로 빙수가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와 딸기 빙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멜론의 절반을 잘라 빙수 그릇으로 활용하는 등 독특한 모양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회자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출시부터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감안해 판매연장과 가을 빙수 시그니처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