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본 5G 준비현황 취재…'skyTravel'과 'skyUHD'에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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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사내방송 KBN이 자체 제작한 5G 다큐멘터리 '5G 보고서, 새로운 세상이 온다'를 'skyTravel'과 'skyUHD'를 통해 방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다큐멘터리는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의 특성을 지닌 5G가 ▲자율주행차 ▲원격의료 ▲스마트팩토리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고, 이를 통해 변화된 우리의 삶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벤츠가 공개한 5G 기반 자율주행 셔틀 '비전 어바네틱'이 그리는 미래의 자동차를 보여준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율주행차가 집 앞으로 찾아오고, 고객을 태운 자율주행차는 스스로 운전해 목적지에 다다른다.
또 일본 가와하라고 보건소와 와카야마 대학병원을 5G로 연결하는 원격의료 실증시험을 방영한다. 5G가 일본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의료격차 해소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종진 홍보실장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가 5G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5G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