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금융 구현’ 전략 목표 선언"2020년 기점 퍼스트 무버로 도약"
  • ▲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이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금융 구현’을 전략 목표로 선언했다.

    BNK부산은행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을 기점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기존 금융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금융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디지털 뱅크 구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선도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은행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은행 ▲직원이 일할 맛 나는 은행 등을 전략 목표로 정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 집중을 주문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7월부터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활발히 펼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4개 사업(금융, 물류, 관광, 공공안전) 중 금융 분야인 ‘부산디지털바우처’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디지털바우처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지역밀착 생활금융 플랫폼 확대 등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