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랑스 파리서 개최… 관람객 1500명 참석중계 시청 전년대비 10배… 생중계 조회 수 125만 달해
  • 컴투스는 자사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의 월드결선이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WC 2019 월드결선에는 1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석했다. 최종 1위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에는 중국 대표 '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월드결선의 생중계 조회 수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10배 증가한 125만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계는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등 15개 언어 해설로 제공됐다. 

    특히 중계 영상은 경기 종료 후 만 하루 동안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2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개최지인 프랑스어 유튜브 중계 영상은 1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대회는 지난달 참가 예약 시작과 함께 전석 마감 됐으며, 경기 당일 현장 대기열은 1km 가까이 이어졌다.

    한편 컴투스는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2018년 한국 서울에 이어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SWC'의 월드결선을 진행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는 진정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이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성숙한 모바일 e스포츠의 장으로 발전했다"며 "SWC를 앞으로도 지속 성장시키는 한편, 한국 모바일 게임의 위상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