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지난 26일 판교 사옥에서 '제4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NYPC는 넥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코딩대회다.

    지난 8월 약 4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12세~14세 부문 상위 20명, 15세~19세 부문 상위 60명 등 총 80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 최고득점(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대회 최초로 중학생이 차지했다. 15세~19세 부문 최연소 참가자인 전주 호성중학교 반딧불 군(15)은 2017년 2회 대회에도 참가(12세~14세 부문)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을 지급됐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코딩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이를 통해 좋은 미래를 엮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