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2019 코카-콜라 드림UP 캠프’ 성황리에 마쳐서울∙경기지역 24개 중∙고등학교 370여명 학생 참여차범근, 차두리 부자 짜릿한 점프볼, 풋살 챌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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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청소년재단과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은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2019 코카-콜라 드림UP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 24개 중∙고등학교 370 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코카-콜라 드림UP 캠프는 청소년들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꿈과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나누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5년간 ‘코카-콜라 청소년재단’ 에서 진행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클래스’와 청소년들의 꿈과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드림 클래스’를 운영하며 신체는 물론, 심리적, 사회적으로 행복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통합적 관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코카-콜라 드림UP 캠프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평등농구는 물론, 축구, 볼링, 배드민턴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코-크 액티비티’, 멘토와 함께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커리어 페스티벌’, 참가 학교별 장기자랑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드림UP 페스티벌’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26일 개막식에는 약 370여명의 학생들 외에도 코카-콜라 청소년 재단 관계자, 사단법인 WIN의 멘토들이 자리를 빛냈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 차범근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각 학교별로 손을 모아 “우리 모두 짜릿하게!”, “드림 업 파이팅!” 등 단체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학교별 ‘드림UP 세리머니’를 선보이면서 코카-콜라 드림UP 캠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개막식을 마치고 차범근 코카-콜라 청소년재단 위원장과 차두리 전 축구국가대표팀 코치는 코트 중앙에서 점프볼을 선보이며 평등농구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기존 스포츠 교실을 통해 진행해왔던 협동 스포츠인 평등농구를 통해 서로 협업하고 배려를 통해 스포츠가 주는 재미와 협동의 가치를 배웠다. 축구, 풋살, 볼링, 탁구 등 좀더 많은 청소년들이 재밌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변형된 ‘코-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 스포츠를 통한 재미와 승리를 통한 짜릿함을 직접 체험했다.
차범근 위원장과 차두리 전 축구국가대표팀 코치는 현역 시절을 떠올리며 축구 챌린지와 풋살 챌린지도 함께 참여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커리어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단법인 WIN의 멘토들과 함께 ‘드림업 멘토링’은 물론, 드론을 날리며 고민 타파하는 ‘드론 챌린지’, 미래의 나에게 보여줄 지금의 내 모습을 촬영하는 ‘이미지 메이킹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강점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해 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방탈출 챌린지’는 한팀의 학생들이 짧은 15분동안 서로 협력해 퀴즈를 맞추며, 협동심과 지식을 함께 쌓았다.저녁에는 참가한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드림UP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학교별로 줄줄이 말해요, 캔뚜껑 빨리따기, 초성 맞추기 게임을 하는 등 ‘모두의 레크레이션’을 하는가 하면 학교별 장기자랑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27일 오전에는 평등농구 4강 및 결승전이 진행됐으며, 예선에 탈락한 학교들 간의 리벤지 매치도 진행됐다. 평등농구 결승전에는 5년 연속 경기도 안양 양명고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망포고등학교, 3위와 페어플레이 상은 소사중학교와 검단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또한 코-크 액티비티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에 주어지는 ‘모두의 우상’에는 상일여자중학교, 신도중학교, 동수원중학교가 선정 됐으며, 팀워크가 가장 좋았던 팀에 주어지는 ‘팀워크가 환상’에는 평택도곡중학교, 부천남중학교, 시온고등학교, 마지막으로 ‘열정이 최상’에는 구리여자고등학교, 석정중학교, 인덕공업고등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드림UP 캠프에 참가한 경기도 구리여자고등학교 2학년 우하은 학생은 “이번 ‘코카-콜라 드림UP 캠프’를 통해 만난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며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도 풀고, 멘토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평소 고민도 진지하게 나눌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 특히,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포토존’에서 인생네컷 찍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의 박형재 이사장은 “‘2019 코카-콜라 드림UP 캠프’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보다 자신감있게 꿈과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희망찬 청소년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04년 설립된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차게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역동적이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됐다. 본 재단은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08년부터 학교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교실’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 밖에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코카-콜라 장학금’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