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1인 미디어 팩토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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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에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는 정부의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2019.8월 발표)'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설치되는 기구로서, 창작자들에게 1인 미디어 산업 동향 및 정부의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센터를 통해 콘텐츠 제작지원과 전문교육‧멘토링 등으로 신예 창작자를 발굴하고, 사업화 및 유통지원, 해외진출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거점 지역별 콘텐츠 공모전을 운영해 1인 미디어 창작자 발굴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내 '1인 미디어 팩토리'를 구축하고, 창작자들에게 촬영·편집공간과 공용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누구나 1인 미디어 팩토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인 미디어 분야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5G 시대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