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운대 등에 약 40여식 5G 기지국 장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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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는 2일 열리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해당 장소에 이상없이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고 1일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더불어 매년 약 100만 명의 인파가 운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다.
KT는 부산불꽃축제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광안리, 해운대 동백섬, 이기대 공원 일대에만 약 40여식 이상의 5G 기지국 장비를 개통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KT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무선 서비스 이용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지역에 설치된 LTE와 3G 기지국에 대해서도 사전 품질점검과 자원 증설 등을 완료했다.
서창석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5G 커버리지와 1등 서비스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