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11/1, 해외 지점 현지 외국인 우수 직원 16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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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는 해외지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우수 직원들에게 회사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 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했다.

    진에어는 미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총 16명의 현지 우수 직원을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본사 주요 시설 견학을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교육, 고객 제언사례 분석, 그룹사 소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본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한국 문화·역사 체험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클락지점 델라크루즈 알버트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본사에 근무하는 동료를 직접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특히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한국과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유대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