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 사용 가능금융·여행·취미 등 다양한 콘텐츠 정보 제공
  • ▲ ⓒ한화생명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보험관리 앱 '보험월렛'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공인인증서 없이 보안을 강화한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록만으로, ▲보험계약 대출 ▲보험금청구 ▲보험계약조회 등 업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려운 보험을 고객이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고객이 앱에 로그인 하면, 한 화면에 ▲계약현황 ▲보장분석 ▲퇴직연금 ▲대출가능금액 ▲보험금신청까지 모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기존에는 보험계약 대출을 하려면 가입한 상품별 가능금액과 이율을 조회하고 고객이 일일이 비교해서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새로워진 보험월렛을 이용하면, 한 화면에서 총 대출 가능금액을 알려주고 이율이 낮은 상품을 고객에게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사고보험금 접수를 할 때도 메뉴를 여러 번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기존 13단계에서 5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또한 보험월렛을 통해 ▲보험 ▲금융 ▲여행 ▲취미 ▲건강 등 삶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월 평균 100건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가 수시로 업로드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관리 서비스 앱의 고객 활용도를 분석해 보니, 보험가입 후 한 번도 자신의 보험을 찾아보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며 "고객 스스로 보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12월 15일까지 보험월렛 앱 설치 및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70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자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고객도 추첨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