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원택 자산관리본부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HUG 직원들이 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UG
    ▲ 지난 7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원택 자산관리본부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HUG 직원들이 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7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부터 67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본선에 오른 12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평가단(일반국민 100명, 전문가 6명으로 구성)의 현장 평가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HUG는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국민의 생활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을 뿐 아니라, 제도 개선까지 반영해 일회성 우수사례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 주말, 공휴일에 이사하려는 경우, HUG가 사전에 보증금을 반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 여러분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만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HUG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