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이용자 수 90만 넘어… 연내 100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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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골프 미디어 플랫폼인 U+골프 앱의 올 한해 누적 시청시간이 4200만분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많이 이용한 중계 기능은 '인기선수 독점중계', 가장 시청 건수가 높았던 VOD 콘텐츠는 U+골프 오리지널 예능 레슨인 '처음부터 풀스윙'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U+골프 앱의 누적 이용자 수는 9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부터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면서 회사 측은 연내 100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U+골프는 올해 총 26회의 대회를 중계했다. 매 경기에서 2개의 인기선수 독점중계 채널을 제공, 총 52개의 독점중계가 이뤄졌다. 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KLPGA 실시간 중계 ▲선수별 스윙 ▲지난 경기 다시보기 ▲단계별 레슨 등 다양한 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달 기준 U+골프에서 제공하는 총 VOD 수는 1만660개에 달한다. 카테고리별로는 단계별 레슨이 가장 많은 시청 건수를 달성했다. 

    U+골프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40·50대가 60.1%로 가장 많이 앱을 이용하고 30대(17.8%), 60대 이상(10.1%)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0대 시청자가 전체 시청자의 9.1%를 차지, 20대 시청자(2.9%)보다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앞으로도 시즌 및 비시즌 기간 모두 이용자가 골프를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보다 심층 높은 교습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