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여개 매장에 설치 완료… 알뜰폰 상생 '앞장'공동 판촉 프로그램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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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 'U+MVNO 파트너스'의 지원 방안으로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MVNO(알뜰폰)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U+MVNO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 12개사다.

    회사 측은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에 따라 해당 사업자들의 유심카드 판매처가 확대되고, 고객들의 유심카드 구매도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200여개 직영점 매장에 U+MVNO 파트너스 CS 업무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도 이달 말까지 부착을 완료, 고객들의 MVNO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U+MVNO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 오픈 및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 개최 등 공동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 담당은 "알뜰폰 상생 및 시장 활성화 솔루션인 U+MVNO 파트너스 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준비 중인 여러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