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냉방 수상 영예냉난방 분야 우수성 모두 인정
  • ▲ 13일 시상식에 참가한 (주)귀뚜라미 안영래 전무(오른쪽) ⓒ 귀뚜라미
    ▲ 13일 시상식에 참가한 (주)귀뚜라미 안영래 전무(오른쪽) ⓒ 귀뚜라미

    귀뚜라미그룹은 계열사 두 곳이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두 곳이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포상하는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 행사는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귀뚜라미는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귀뚜라미는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4번 타는 가스보일러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 친환경 보일러를 지속적으로 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범양냉방은 12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범양냉방은 한국표준협회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단계별 품질검증시스템을 갖춘 회사다. 독자적인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냉동공조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냉난방 공조 산업을 대표하는 두 계열사가 나란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경영을 더욱 고도화시켜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