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부산·강원 등 전국 3개 지역서 동시 진행취약계층 위해 방한용품·의약품·전기담요 제공
  • ▲ OK저축은행은 16일 안산시에서 안산 최대 규모의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OK저축은행
    ▲ OK저축은행은 16일 안산시에서 안산 최대 규모의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안산·부산·강원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안산에서는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대한적십자 봉사단과 함께 약 700여명이 안산 호수공원 중앙광장에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OK금융그룹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및 국제로타리 3750지구와 함께했다. 총 2600여명의 따뜻한 손길이 모인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서 진행된 김장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40톤은 안산 지역의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사회복지 시설 등 4000여가구의 밥상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같은 날 강원도 원주시에서도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지적 장애인들과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일과를 보내며, 시설 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미화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부산 중구에서는 사랑의 밥상 행사를 가졌다. 해당 지역 120가구 독거노인들께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밥상과 함께 ▲전기담요 ▲의약품 ▲방한용품 ▲안부편지가 담긴 선물 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저희 OK금융그룹의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여러 단체와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커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일부터 시작한 '2019 OK금융그룹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는 다음주 24일 대전, 광주지역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