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성 최수현(가명, 8세)양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 선물​​
  • ▲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우측 다섯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우측 첫번째)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재단 임직원들이 새롭게 지어진 42번째 희망의 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우측 다섯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우측 첫번째)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재단 임직원들이 새롭게 지어진 42번째 희망의 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 8세)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희망의 집’을 건축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5년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1호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강원 고성군에 42호가 탄생하게 됐다.​​

    42번째 희망의 집 주인공이 된 최 양은 농업에 종사중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노후화된 농가에서 생활해오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지난 4월 고성산불로 전소돼 정부가 지원하는 5평 남짓의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했다.
     
    이 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손해보험 이승재 전무는 최 양과 가족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고, 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워줄 가구를 선물했다.​​

    이승재 전무는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KB손해보험은 오늘 완공된 ‘희망의 집’에서 최양이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