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부터 휴대용 위성 안테나 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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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이자 위성통신 사업자 KT SAT이 자사 용인 위성센터에서 국가 및 공공기관 정보통신 공무원 대상 '위성통신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공무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위성 시설 견학과 위성통신 이론, 재난 상황 발생 시 위성을 활용한 서비스 복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휴대용(Portable) 위성 안테나를 활용하는 통신기술은 재난재해 발생으로 유선 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위성으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해 흥미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이 외 지난 9월 개관한 위성 전문 홍보관 샛토리움에서 KT SAT의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MVSAT) 및 인공위성 발사 VR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기술 교육이 펼쳐졌다.
한원식 대표이사는 "KT SAT은 국가 및 공공 통신 서비스에 필수적으로 위성 백업 망을 반영하는 패러다임 형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