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실 기증행사 외 한국 전통문화 공연 등 문화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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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통루창업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호 중국지역본부장, 주중 한국문화원 한재혁 원장, 시정부 인사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꿈의 도서실은 중국의 향촌 지역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중 문화교류를 활발히 이끌어온 주중 한국문화원과 공동 행사로 진행됐으며, 중국지역에서 대한항공과 협력중인 알리바바그룹의 페이주 여행사 임직원도 참여했다.

    도서 기증 행사 후에는 주중한국문화원과 고성오광대보존회,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가 공동으로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선보이며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의 전통 탈춤 문화를 담은 오광대춤 공연과 다식 만들기 체험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