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병화 부사장 신임 대표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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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은 김종문·이병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2일 공시했다.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후 대우그룹과 한국IBM을 거쳐 삼보그룹에서 근무하다 지난 1996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기업 '두루넷'에 창업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2011년 12월30일 툴젠에 입사해 전문경영인(CEO)로서 툴젠의 경영을 맡아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장기신용은행과 국민은행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0년부터는 마크로젠으로 옮겨 대표이사까지 승진했으며, 마크로젠의 자회사인 엠지메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2일부터 툴젠 부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