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투톱 체제로 회귀… 이성열 대표 신규 선임
-
JW중외제약이 1년 만에 투톱 체제로 회귀했다.
JW중외제약은 신영섭·이성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 데 따른 결과다. 새롭게 선임된 이 대표이사는 경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에서 약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JW중외제약에서는 BD본부 본부장과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신 대표이사가 JW중외제약의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고 이 대표이사는 연구·개발(R&D)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까지 신영섭·전재광 각자 대표이사 체제였다. 전 대표이사가 지난해 12월31일 일신상의 사유로 취임 9개월 만에 돌연 사임하면서 JW중외제약은 신영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