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영업환경 위축돼 매출 소폭 감소영업이익, 판관비 28억원 증가로 전년比 3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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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잠정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억 6700만원으로 95.55% 급감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4억 3000만원으로 1.42% 줄고 당기순손실은 24억 7400만원으로 46.3% 감소했다.
매출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위축되면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4%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경상연구개발비 6억원, 대손상각비 12억원 등 판매관리비 28억원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36억원 감소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원내 처방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 실적에 다소 영향을 끼쳤다"며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인해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