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재건축 정책사업 관심유도주택 품질향상·안정적 사업추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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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가 오는 6일 분당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19년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 성과발표 및 민간매입약정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시 내 노후한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한 후 대학생이나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방안'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2017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향후 2022년까지 2만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민간건설사업자·설계업체·시공업체·건축전공 대학생 등에게 노후주택 재건축정책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LH의 소규모 주택계획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행사에선 지난 7월 공고한 'LH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 및 당선작품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고시원 매입형 공공리모델링 △고령군 산불 이재민을 위한 공동체주택 △방학동 고령자전용 공공리모델링 등 다양한 맞춤형 주택소개 및 주거복지와 부동산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LH 주거복지사업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시공 기준에 대한 모범적 사례를 제시해 LH에서 건설되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들이 해당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