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회장 후보 면접 전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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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차기 회장 면접에 참석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워낙 상황이 복잡해 기본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당국이 우려를 전달한 법률리스크에 대해 조 회장은 “잘 설명하겠다”고 일축했다.지난 4일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 사외이사진을 만나 조용병 회장의 채용비리 재판과 관련한 법률 리스크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도 내년 1월중 채용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를 앞두고 있어 법률리스크에 직면할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신한금융 회추위는 오전 8시 40분경부터 신한금융 회장 후보 5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