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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토스뱅크가 본인가를 받게 되면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세번째 인터넷은행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토스뱅크가 예비인가 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향후 영업 전산시스템과 인력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본인가는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나온다.
외부평가위는 토스뱅크 사업계획의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충실하다고 평가했다.
영업은 본인가를 받은 뒤 6개월 내에 시작해야 한다. 예비인가 이후 영업까지 약 1년이 걸린다. 이에 따라 세 번째 인터넷은행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