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좌석 80%, 외국인 관광객 수요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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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은 두번째 항공기 B737-800을 도입해 오는 26일부터 타이베이 노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2호기는 1호기와 같은 기종으로 기내 와이파이가 가능하며 총 186석 규모다. 대만 타이난에서 2주간의 정비작업을 마치고 모기지인 양양국제공항으로 16일 인도됐다.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이번 2호기는 국제선에 투입되며, 판매좌석의 약 80%를 외국인 관광객 수요로 채우고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후 양양국제공항에서 플라이강원 주원석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입식 행사를 가지며 2호기 도입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타이베이 취항을 시작으로 아시아지역 하늘 길을 활짝 열고, 강원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