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임 사장 취임식 진행예산·재정 분야 요직 거친 인물
  • ▲ 문성유 신임 사장. ⓒ캠코
    ▲ 문성유 신임 사장. ⓒ캠코
    문성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캠코 사장 자리에 오른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부산 소재 본사에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앞서 1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문 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결정했다. 이후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임명까지 마쳤다.

    문 신임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예산정책과장, 재정기획국장 등을 지냈고 올해 1월부터 기재부 기조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캠코 사장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