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50% 2년 분할납부…선납시 4% 할인혜택 24일 1순위 청약…특화조경설계 휴양림 연상
  • ▲ 지난 11일 분양홍보관을 개관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 부영주택
    ▲ 지난 11일 분양홍보관을 개관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 부영주택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오는 24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총 4298가구 규모로 준공후 공급된다.

    후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난 11일 개관한 분양홍보관에는 인파로 가득찼다. 창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신도시급 대단지로 이뤄져 지역민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보였다.

    상담석에는 금융상담이나 입지·분양가를 물어보려는 사람들로 긴줄을 이뤘고 직접 단지를 둘러보고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살피는 수요자들도 많았다.

    홍보관을 방문한 박모(37)씨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 집을 구하는 첫번째 조건이 학교인데 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조경도 워낙 잘돼 마치 휴양림에 온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장점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금융혜택이다. 분양가는 3.3㎡당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이다.

    입주자 부담을 덜어줄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일단 분양가의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납부 또는 선납시 4%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BNK경남은행이 무빙뱅크를 운영,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또 다른 장점은 조경이다.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주거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서고 단지앞에 해운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마산가포고·경남대도 지근거리다.
     
    분양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0년 1월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