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울산3공장 기술공정팀·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홍현민 대표 “우수한 실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모두 힘써달라”
  • ▲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19 태광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광
    ▲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19 태광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광
    태광산업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2019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포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2일 태광에 따르면 태광인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중구 동호로 태광산업 본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임직원 사기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열리며, 지난 2016년 시작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포상영역인 기존 생산·영업·지원부문에서 정도경영부문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뛰어난 윤리의식으로 모범이 되고 기업문화를 쇄신하는데 앞장선 직원 및 조직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는 “매년 이어온 올해의 태광식 시상에 정도경영부문까지 포상 영역을 넓혔다”며 “우수한 실적과 더불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임직원 모두가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태광산업은 심사 공정성을 위해 위원회를 꾸렸다. 1차 전형은 추천서 내용을 중심으로 심사됐고, 2차 전형은 후보자 공적 발표회를 열어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2019년 태광인상은 효율적 폐수처리를 위해 신규 공정설비를 도입한 울산3공장 기술공정팀과 정도경영부문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은 태광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이 선정됐다. 노사협 근로자위원들은 직원 고충처리 및 대의기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주철웅 울산3공장 기술공정팀 부장은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노력한 끝에 신규설비 도입과 보일러 최적화 가동 등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