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와 어르신 1:1 매칭 안부전화… 6개월간 2100여건 통화
  • ▲ 티시스 임직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독거노인 사랑 나눔의 장’ 수기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태광
    ▲ 티시스 임직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독거노인 사랑 나눔의 장’ 수기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태광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가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 잇는 전화’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티시스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수기 공모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총 5명이 수상했다.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임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하는 나눔천사 봉사단들이다.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는 ‘사랑 잇는 전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혼자 계신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 역할을 하는 것이다. 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1로 매칭돼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한다. 티시스는 사내공모로 60명의 나눔천사 봉사단을 선발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7~12월 독거노인 어르신 1명당 2~3회씩 총 2100여건의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티시스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