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은 7조1천억원 잠정 집계
  • ▲ TSMC 로고ⓒ연합뉴스
    ▲ TSMC 로고ⓒ연합뉴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242억4000만대만달러(약 4조8140억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160억4000만대만달러(약 4조4977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글로벌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선두를 겨루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8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은 7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TSMC는 올해 반도체 설비에 140억~15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도 지난 4월 오는 2030년까지 총 133조원을 투자해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1위로 올라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파운드리 세계 1위인 대만 TSMC와 2위인 삼성전자는 각각 약 53%, 18%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