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투자 정보 위주 탈피…부동산관련 세금 및 이슈 분석 콘텐츠 정기 제작
  • KB증권이 사내 특화된 부동산 자문 역량을 활용해 고객은 물론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부동산 관련 중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SNS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KB증권에 따르면 회사가 현재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업로드하고 있는 콘텐츠는 '우리동네를 지.키.세(지금 키워야할 세금지식)'와 '집봐! 박선생' 두 가지다.

    '우리동네를 지.키.세'는 부동산전문 세무사가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아파트단지의 아파트를 매매할 때 고려해야 하는 양도소득세를 다양한 실거래가 사례로 직접 계산해 보여주고 관련 이슈들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각 에피소드 별로 절세팁을 한 가지씩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까지 서울의 주요 아파트 4개 단지를 분석한 에피소드를 각각 업로드했다. 부동산전문 세무사의 톡톡 튀는 설명과 더불어 단지의 입지 설명을 위해 리포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예능적 요소를 가미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집봐! 박선생'은 KB금융의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 박원갑 전문위원이 주요 부동산 이슈나 향후 전망, 투자 전략 등 깊이 있는 주제를 알기 쉽고 재미있는 토크형식으로 풀어가는 콘텐츠다.

    KB증권 관계자는 "월 1회 정기적으로 편성하며, 새로운 부동산정책이 발표되거나 세제개편 등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는 특별편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