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성과주의 인사기조 기반으로 11명의 우수인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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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22일 단행한 2020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인사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우수 인물을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상필벌 원칙 아래 성과가 우수한 인재를 적극 중용하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잠재력,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는 게 삼성화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승진한 김규형 전무는 1987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전략영업1사업부장, 홍보팀장을 지냈으며 인사팀장 겸 사회공헌단장으로 활동해왔다.
김인 전무는 금융위원회 과장 출신으로 2014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기획1팀장, 대인보상 3팀장, 지방보상 2팀장으로 근무했다.
정헌 전무는 1991년 삼성화재 입사 이후 CPC전략파트장, 영업교육팀장을 지냈다.
이호현 전무는 1990년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한 뒤 경영진단팀장, 재무팀장, 재경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하면서 금융계열사로 이동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