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발전본부, 국제풍력센터, 아시아기후변화체험관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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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은 31일 부산대학교 ‘에너지산업의 이해와 창업 과정' 우수 수료자에게 에너지시설 탐방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 과정은 부산대와 협업해 개설한 3학점 정식 교과목으로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에너지 특화창업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해 23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한학기 동안 관련 교육을 이수했으며 작년 12월에는 최종발표회를 통해 남부발전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했다.

    이번 탐방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론과 실제를 비교하고 운영현황 등을 학습하는 자리로 남부발전 부산·남제주발전본부, 국제풍력센터, 제주 아시아기후변화체험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아시아기후변화센터에서 이산화탄소와 기후변화의 상관 관계를 체험하고 ‘미래 에너지와 에너지분야 창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창업과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젝트 우수 수료자에게는 현장체험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에너지 분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업생태계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