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저소득층 '우한 폐렴' 예방 방역 마스크 후원

금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저소득층 후원에 나섰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 및 노약자를 위해 1억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DB손보는 어린이재단과 전국의 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노약자들에게 방역마스크를 배포할 계획이다.

DB손보는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노약자들에게 방역 마스크를 먼저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KB금융도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5억원을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감염 예방 물품 지원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