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류전파∙중학생 대상 건설 관련 교육 등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 포스코건설이 올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builder) 10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현장 인근지역에서 한국 문화체험교육·문화교류축제 등을 통해 한류를 전파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내에서는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K-POP 보컬·댄스 ▲전통공연 ▲태권도 ▲유투브 촬영∙편집 ▲MC(아나운서) ▲악기 ▲IT(3D프린터·드론) 등 7개 분야에서 재능과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8년 8기 해피빌더로 활동하다 올해 입사한 유지환 사원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건설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해피빌더 활동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입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