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부사장, 한화솔루션·㈜한화 전략부문장 겸직그룹 미래 책임지는 중책
  • ▲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부사장. ⓒ한화ⓒ
    ▲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부사장. ⓒ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한화솔루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다음달 24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된다.

    김동관 부사장은 지난 2010년 그룹의 지주사격인 ㈜한화에 입사했다. 이후 2015년 한화큐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말 한화솔루션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초에는 ㈜한화 전략부문장도 겸직하기로 해 그룹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김 부사장은 그간 태양광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왔다. 이제는 석유화학과 소재 등을 아우르는 한화솔루션의 중장기전략 수립과 실행 지원 역할을 맡아 기업가치 성장을 견인한다.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관해 한화솔루션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