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벙깽꽁1 초고층 골드타워42 공사재개
  • ▲ 이현우 STX건설 회장이 연우캄보디아와 골드타워42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STX건설
    ▲ 이현우 STX건설 회장이 연우캄보디아와 골드타워42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STX건설

    STX건설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초고층 주상복합사업에 진출했다.

    STX건설은 캄보디아 프놈펜 벙깽꽁1지역에 '골드타워42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벙깽꽁1은 프놈펜에서도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꼽힌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지 시행사인 '연우캄보디아'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SKT건설은 향후 연우캄보디아와 교통·에너지 분야 추가개발사업도 꾀할 예정이다.

    골드타워42는 지난 2008년 연우캄보디아가 기획한 주상복합사업은 수도인 프놈펜에서 가장 층수가 높은 건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공사가 잠정 중단됐고 지난 2017년 11월 중국 센젠 홍타오그룹과 함께 프로젝트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완공은 2020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