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대상자 역학조사 실시… 향후 조치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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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연구소에 근무하는 파견업체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에스티는 17일 현재 용인연구소와 함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25일 해당 직원에게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기흥구 보건소에 해당 내용을 공유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진 결과 오늘(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연구소 폐쇄, 방역 등을 실시했다.
동아에스티는 해당 직원 접촉 대상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 접촉 대상자들은 코로나19 검사 대기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용인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연구소에 근무하는 파견업체 직원이 지난 주말 안동 여행을 갔는데 방문한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며 " 향후 조치 부분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