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자산가치 극대화 전문 O&M사 입지 강화
  • ▲ 주효준 환경인프라사업 부문대표.ⓒ이도
    ▲ 주효준 환경인프라사업 부문대표.ⓒ이도

    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인 이도(YIDO)가 5일 신임 환경인프라사업 부문대표에 대우건설 출신 주효준 부사장, 부동산사업 부문대표에 캐나다왕립은행(RBC)과 삼성증권 출신인 안준상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도에 따르면 주효준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수공학 석사, 영국 리즈(LEEDS) 대학교에서 건설사업관리(CM)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우건설 토목설계 및 기술팀에 입사해 한화건설 민자 및 환경담당 임원, 대우건설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임원을 역임하며 관련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제주 감귤농장 태양광(800억원),  경북 영양 육상 풍력(1500억원)사업, 화성, 양주, 제주 등 총 4000억원 규모의 민자 하수도 건설사업, 1조3000억원 규모의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42km) 등을 주도한 환경 및 인프라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 ▲ 안준상 부동산 사업 부문대표.ⓒ이도
    ▲ 안준상 부동산 사업 부문대표.ⓒ이도
    신임 안준상 부동산사업 부문대표는 건국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재무관리 석사 및 코넬(Cornell ) 대학교에서 부동산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생명 전략투자팀,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홍콩 및 싱가포르 이사, 캐나다왕립은행과 웰스파고(Wells Fargo)은행 홍콩 부동산자산 자본시장 담당 상무를 거쳐 삼성증권 IB 대체투자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도는 이번 신임 부문대표 선임으로 폐기물 중간처리 및 재활용, 소각장, 매립장까지 이어지는 풀 밸류체인을 구성해 환경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연료전지 및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분야 육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 대체투자자산 발굴 및 투자, 사업 분석 및 제안, 장기 운영 등 통합운영관리 역량을 공공 분야까지 확대하고 기존 PM(자산관리), FM(시설관리), LM(임대차 컨설팅) 등 부동산 자산 운영관리 전문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금융설계, 운영관리부터 매각까지 아우르는 사업성 분석 등 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특화된 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고객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다양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