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자산가치 극대화 전문 O&M사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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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인 이도(YIDO)가 5일 신임 환경인프라사업 부문대표에 대우건설 출신 주효준 부사장, 부동산사업 부문대표에 캐나다왕립은행(RBC)과 삼성증권 출신인 안준상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도에 따르면 주효준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수공학 석사, 영국 리즈(LEEDS) 대학교에서 건설사업관리(CM)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우건설 토목설계 및 기술팀에 입사해 한화건설 민자 및 환경담당 임원, 대우건설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임원을 역임하며 관련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제주 감귤농장 태양광(800억원), 경북 영양 육상 풍력(1500억원)사업, 화성, 양주, 제주 등 총 4000억원 규모의 민자 하수도 건설사업, 1조3000억원 규모의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42km) 등을 주도한 환경 및 인프라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
이도는 이번 신임 부문대표 선임으로 폐기물 중간처리 및 재활용, 소각장, 매립장까지 이어지는 풀 밸류체인을 구성해 환경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연료전지 및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분야 육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 대체투자자산 발굴 및 투자, 사업 분석 및 제안, 장기 운영 등 통합운영관리 역량을 공공 분야까지 확대하고 기존 PM(자산관리), FM(시설관리), LM(임대차 컨설팅) 등 부동산 자산 운영관리 전문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금융설계, 운영관리부터 매각까지 아우르는 사업성 분석 등 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특화된 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고객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다양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